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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분교 전학 월 320만 지원 높은 금리에 차라리 조용히 살고 싶습니다..

by 머니줄기 2023.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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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는 1949년 개교 이후 74년 동안 신안 지역의 교육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그러나 현재 홍도분교는 6학년 학생이 단 3명뿐이며, 내년에는 사라질 위기에 처한 상황입니다.


신안군은 작은 학교 살리기를 위한 첫걸음으로 홍도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홍도분교에 입학하거나 전학하는 학생의 부모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매월 320만원 상당의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동 1인당 연간 40만원의 햇빛아동수당을 지급하며, 이 금액은 2024년에는 80만원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또한, 입학 및 전학생 학부모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도분교를 다시 빛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1970년에 120개 학교가 있던 때와 비교해 현재 37개 학교만이 남아있는데, 특히 작은 섬에 있는 학교는 학생 수 급감으로 폐교 위기에 처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37개 학교 가운데 작은 섬에 있는 학교는 지역사회와 교육을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박우량 신안군수의 말처럼,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 수 있습니다.
홍도 지역주민과 함께 작은 학교를 다시 빛내는 최선의 노력을 펼치고 있는 신안군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서남해의 보석 홍도는 목포로부터 107㎞ 떨어져 있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지역으로, 이 지역을 통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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